// // //
안녕하세요. 카베이 채현인 팀장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바로 울산 고객님과 함께한 제네시스
G80 장기렌트 출고 과정인데요.
단차와 도장 불량이라는 문제에서 시작해 매출취소,
재계약, 그리고 완벽 검수까지 이어진 사례입니다.
새 차를 받으실 때 어떤 기준을 지켜야 하는지
이 과정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 발견
울산에 계신 고객님께서는 제네시스 G80 장기렌트로
계약을 체결하시고 출고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차량은 무사히 용품 업체로 입고되었지만
1차 검수 과정에서 이상 신호가 보였습니다.
꼼꼼히 살펴보니 패널 단차가 일정하지 않았고
도장면에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남겨놓을 정도로 분명한 불량이었죠.
제조사에서는 “보수 후 재도장”을 제안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는 수정 후 인도가 원칙이지
프리미엄 세단인 G80을 계약한 고객님의
기대를 생각하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고객님께서도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새 차는 손 안 댄 상태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매출취소, 쉽지 않은 결정
사실 영업사원 입장에서는 보수 후 출고가
가장 간단한 선택입니다.
시간도 덜 걸리고, 회사 차원에서도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차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을 때, 답은 명확했습니다.
결국 저는 고객님의 의견에 동의해
매출취소를 요청했습니다.
이 결정에는 리스크가 뒤따릅니다.
취소된 차량은 보통 영업사원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원칙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투명한 과정 공유
차량 취소 후 새로운 G80 장기렌트 차량을
재배정받아 재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님께는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했습니다.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언제쯤 차량을 받을 수 있는지
고객님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실시간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두 번째 차량, 완벽 검수
새로 배정된 차량 검수에는 고객님도
직접 참여하셨습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패널 단차, 도장 상태, 실내외 마감 등
세세히 확인했지만 다행히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예정된 일정에서 약 1주일이 지연되었지만,
고객님께서는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실 줄 몰랐다”며
오히려 격려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본 작업 외에도
PPF 보호필름 4종, 유리막 코팅, 휠 코팅을
추가로 진행해드렸습니다.
기다림에 대한 보답이자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전달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키는 원칙 3가지
이번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 원칙이 있습니다.
고객 마음 우선 – 항상 “내 차라면?”을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과정 투명성 – 발견 → 판단 → 선택 →
처리 전 과정을 공유합니다.
인도의 정의 – 차량을 전달하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고객님과의 여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례에서 배운 점은 명확했습니다.
불량은 타협 대상이 아니라는 것.
수정과 보수가 아닌 교체와 재출고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더 걸리고 과정이 복잡해져도
끝까지 책임지고 차량을 인도해야만
고객님께서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건네신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제네시스 G80 장기렌트와 같은 프리미엄 차량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처음부터 믿을 수 있는
영업사원과 함께하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상담부터 출고까지, 제가 직접 책임지고
함께하겠습니다. ^^
오늘도 안전운전 되시길 바랍니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
대출성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 등록증
방문/전화권유판매원 신원확인 시스템